이미지=충남콘텐츠코리아랩 아산브릿지센터

집안의 쓸모없는 물건을 지역의 전문 메이커들과 함께 쓸모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 보는 메이커톤 ‘오늘밤! 쓸슬해!’가 충남 아산시 ‘어울림창작소’에서 오는 29일 1박 2일간 개최된다.

메이커톤은 'Make(만들다)'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내고, 최종 시제품 형태의 제작물을 완성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충남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아산브릿지 센터 주관하며, 국립중앙과학관, 충남메이커협동조합, 게러지엠, 크리8온, 메이킹협동조합이 운영자로 함께 참여한다.

메이커관련 경험이 없지만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킹용 쓸모없는 물건이나 안 쓰는 물품 5점 내외를 준비하면 된다.

아산브릿지센터 오정민 센터장은 “메이커 운동이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생각되는 측면이 있어, 이번에는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일상에서 버려지고 안 쓰는 물건들을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기발하고 쓸모있게 변신시켜보는 재미있는 시간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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