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메이커문화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관련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창의융합적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으로 이어지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교류,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기자재 활용, 홍보 등 다양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조합 관계자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어울림창작소는 거리상의 이점과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대상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의 메이커 교육이 청년들의 창업기반으로 연결돼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구축을 계획중이며, 방학을 맞아 3D 이름표 만들기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어울림창작소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일 개소하였으며, 3D프린터, 레이져커터 등 다양한 메이커 장비를 갖추고 시설을 운영 중이다.